*관련기사보기“[호외] 문화체육관광부의 경거망동, 그 이유를 따져보자 (염신규)”“[호외] 문체부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 호들갑이 필요한 이유 (김상철)” 새 정부가 들어선 지 한 달이 되어가지만 문화정책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방향 설정을 가늠하기 어렵다. 선거 상황에서 나온 몇 가지 공약이 있지만 본래 공약이란 것은 선언적으로 좋은 얘기들만 담기 때문에 그것만으로 구체적 정책의 방법론을 따져 묻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대선 이후 2주 정도 지난 시점에서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했던 문화체육관광부의 보고는 이미 지적한 바 있듯이 많은 문제가 있었다.* 국정기획위는 “공약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없고 새로운 내용도 없이 기존 사업의 나열”이라고 비판하며 다시 보고할 것을 요구했으며 문체부는 하루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