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혐오표현과 표현의자유] 검열법 취하 이후에 답해야 하는 질문: 자기 책임의 논리를 위해 (김상철)
편집자 주: 스타벅스 ‘탱크데이’ 이벤트, 배재고 야구부의 혐오 응원, 김현 의원 대표 발의 ‘혐오음원방지법’(음악산업진흥법 개정안,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발의와 철회 등 연달아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은 ‘혐오’가 놀이가 되어 있는 현실에서 이에 대한 대응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지 여러 필자들의 의견을 게재합니다. 1 국회의원 김현은 음악산업진흥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발의했다가 철회했다. 의원이 직접 밝힌 제안 이유를 살펴보면, 음악산업진흥법 개정안의 경우 ‘음반 등 유통업자로 하여금 음반 등이 청소년에게 유해한 지 여부를 자체적으로 검사하게 하고, 이에 대해 유통을 금지하도록 하는 것으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청소년에게 명백하고 중대한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유해 음원의 확산을 인지했을 때,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