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자족자립예술세미나 2

[EDITORIAL 46] 공공정책으로서의 ‘문화’

지난 5월 30일에서 6월 2일까지 “사람하는 도시, 사랑하는 도시”를 주제로 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문화도시 박람회는 청주, 서귀포, 영도에 이어 춘천에서 개최되는 네 번째 문화도시 박람회입니다. 개최 지역에서 볼 수 있듯이 기초지자체 문화도시센터가 행사를 주관하고 여러 기관들이 협력하는 행사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28개 문화도시가 참여하여 문화도시 홍보관, 포럼, 라운드테이블, 문화예술교육워크숍, 팝업페스타, 전시 등 문화도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이번 문화도시박람회는 춘천의 대표적 축제인 춘천마임축제가 공동 주관처로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고 합니다. 한편 이번 문화도시박람회에서는 하나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행사 개막을 앞둔 5월 27일 중도문화연대는 이번 문..

에디토리얼 2024.06.24

[칼럼] 액셀레이터와 브레이크 사이에서- 자급자족자립예술세미나 <힙한 로컬은 지방소멸의 대안인가> 리뷰

‘로컬’이 유행이다. 수도권 집중화로 이와 대비되는 지리적 영역이자, 고유한 장소성과 문화를 가진 ‘지역’이라는 단어가 주로 사용되어 오다 언제부턴가 ‘로컬’이라는 단어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단순히 단어가 대체된 것이 아니라 또다른 의미와 지향까지 덧붙여진 듯하다. ‘로컬’이라는 단어 아래에는 청년, 힙, 핫플레이스, 도시재생, 관광, 상권, 젠트리피케이션 등 복합적 이미지와 요소가 울렁거리고 있다. 지난 5월 26일 대구 무영당에서는 문화예술현장실무자정책네트워크(대표 한상훈)가 주최한 ‘자급자족자립예술세미나’가 열렸다. ‘자급자족예술세미나’는 대구 문화예술 이슈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이번 세미나는 로 일찍이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다룬바 있는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의 저자 정용택이 발제를 맡고, 김현정 ..

칼럼 202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