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하다 2

[리뷰] 호명하고, 지지하고, 격려하고 응원하는 일의 소중함- 2024 내일의 기획자 어워드 후기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2024 내일의 기획자 어워드 시상식’이 2월 22일 춘천에서 열렸다. 2023년에 이어 올해도 1달여에 걸쳐 후보자 추천을 받고, 추천된 후보자 중에서 4명의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각각의 후보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를 공개한 후 최종 선정과정을 거쳤다. 4인의 후보자는 경남 사천의 극단 장자번덕 김종필 대표, 강원 춘천 소양하다의 윤한 대표, 경북 구미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의 유신애 대표, 강원 춘천 공공미터협동조합의 이덕용 이사장 등이었다. 2월 22일 춘천에서 발표된 2명의 수상자는 윤한, 유신애 두 사람이었다. 두 차례에 걸친 수상자 선정은 내일의 기획자 어워드 조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기획자들이 심사위원이 되어 진행했다. 어워드 취지에 맞춰 지역의 문화기획..

칼럼 2024.03.04

2024 내일의 기획자 어워드 수상 후보 인터뷰 3. 윤한 (소양하다 대표)

1. 제3회 내일의 기획자 어워드’ 수상 후보 4인으로 선정되신 것을 우선 축하드립니다. 작년과 올해 두 번 연속 선정 소식을 듣고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 먼저 들어보고 싶네요. “지역 안팎에 있는 다양한 기획자들의 활동을 관심 있게 살펴보라는 의미”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어요. 작년보다 ‘내일의 기획자 어워드’ 일정이 앞당겨졌다는 소식도, 제가 후보로 선정되었다는 것도 놀랐습니다. 사실 작년에 노미네이트 된 것만으로도 놀랍고 감사한 일이었는데, 올해도 선정이 되었다는 소식에 감격스럽습니다.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멋진 기획자분들이 많을 텐데, 두 번이나 선정된 것은 제가 하는 활동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들의 활동을 살펴보고 관심을 가져보라는 의미 같습니다. 2. 후보자, 당신을 잘 모르는 분들에게..

자료실 202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