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제379회 임시회 중 상임위원회 회의를 진행한다. 안건은 정부가 제출한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는 것이다. 이 자리는 총선 이후 첫 번째 상임위원회 회의였고 의원 대부분은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담당 의원으로 참석하는 것이었다. 박양우 장관은 추경안에 대해 총 3,399억 원의 증액 사업과 1,883억 원의 감액사업을 밝힌다. 증액 사업에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759억 원 규모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었거나 연내 집행 가능성이 낮아 불용이 예상되는 59개 사업을 대상으로 1,769억원을 감액”했다. 어떤 사업들이 감액되었을까? 콘텐츠활성화 사업으로 분류되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했던 각종 행사가 줄었다. 그리고 각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