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판데믹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가 있지만 희망하는 상황이 오기까지는 아직도 긴 힘든 시간을 버터야 할 것 같다. 갑작스레 직면하게 된 코로나19는 사회 전 영역에 걸쳐 큰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성에서 대면 활동이 얼마나 큰 토대가 되고 있는지를 상기시켰다. 판데믹이 개인의 삶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데 있어서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은 여러 기사, 증언, 기록 등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또한 코로나 우울증이란 신조어가 생겼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우울증에 대처하겠다는 정책 사업도 있는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판데믹은 우리 삶의 일상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관람률 감소, 만족도 유지 문화예술분야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지난해 기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