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개의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도시들 중 7개 도시가 1차 문화도시로 선정되었다. 인구 7만이 채 안 되는 지역의 소도시에 활동하는 문화기획자로서 문화도시사업에 대한 기대는 각별하다. 그래서 작년 한 해 문화도시컨설턴트로 더욱 애정을 갖고 활동을 했고 예비사업 기간 동안 무대 뒤에서 혼신을 다해 움직였던 지역현장 실무자들의 노고와 선정 평가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문화도시 선정 결과만 남고 과정에 대한 평가는 사라지는 아쉬움이 있어 지난 1년 문화도시 컨설턴트로서 무대 뒤에서 바라본 문화도시 선정과정에 대해 평가하고 되짚어보고자 한다. 문화도시는 관광산업, 문화창업 도시인가 문체부는 문화도시를 선정하면서 “문화도시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고령화와 산업구조 변화로 쇠퇴하는 지역을 되살리기 위한 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