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활동시계열분석 2

[데이터리뷰] 매체와 공간 이용 데이터로 보는 지역문화예술활동

지난 호에서 국민들의 문화예술향유가 지역별로 큰 격차없이 균형적일까? 라는 단순한 질문에서 출발하여 문화예술문화예술행사의 관람률과 관람횟수의 평균 수치에 근거하여 지역별(17개 광역시도) 문화예술활동의 격차를 개략적으로 살펴보았다. (“지역문화예술활동을 데이터로 읽는다면”)문화예술 향유 정책이 오랫동안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지역별로 큰 편차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역별 격차를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년도 별 추이에서는 특정 지역의 동향을 확정하기는 어렵지만, 읍면 지역이 상대적으로 많은 광역 지역이 전반적으로 평균 수치가 낮았다. 한편 지역별 격차가 있다면, 년도 별로 그 격차는 줄어들고 있을까? 관람률 1순위와 17순위의 차이가 점차로 줄어들고 있거나 전체 평균과 17순위의 차이..

데이터리뷰 2021.12.16

[데이터리뷰] 지역 문화예술활동을 데이터로 읽는다면

균형발전이란 단어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실재하는 것일까? 아니 실재할 수 있을까? 지역 격차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균형발전이 정책 핵심(?) 의제로 설정되어 지속적으로 예산이 집행된 지도 수십 년이 되었고 (족히 30년은 된 듯), 그동안 수십 조 원 이상이 집행되었다. 그 결과 지금은 서울과 수도권 집중화가 완화되고 지역 간 격차가 얼마나 좁혀졌을까? 문화예술 분야의 경우 관련 시설물의 확충, 지역별 문화예술 관련 기관과 단체 설립 등은 (균형발전이란 명목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것일까? 문화예술에서 균형발전이라는 정책적 목표를 수치로 설정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무엇을 지표로 할 것인가는 쉽지 않은 문제이다. 국민의 문화향유, 즉 문화예술활동의 격차에 대해 주로 연령, ..

데이터리뷰 2021.11.04